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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부터 유니콘까지, 정부가 구축하는 ‘AI 창업 파이프라인’

NEXT REVIEW 편집부

정부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혁신 창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단계부터 체계적인 지원책을 가동합니다.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초기 활동부터 실제 창업 단계까지 폭넓게 연계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청소년 AI 창업 생태계와 미래 혁신 인재 육성 흐름을 형상화한 이미지
청소년 AI 창업 생태계와 미래 혁신 인재 육성 흐름을 형상화한 이미지.출처: AI 생성 이미지

청소년기부터 시작되는 인공지능 기반의 기술 창업 생태계

인공지능(AI) 기술의 대도약 속에서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혁신 인재를 선점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꿈꿀 수 있도록 돕는 ‘2026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개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회의 핵심 목표는 초·중·고등학교 단계에서부터 가능성 있는 인재를 발굴하여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체계적인 'AI 창업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데 있습니다.

기존의 청소년 경진대회들이 단순한 아이디어 제시나 일회성 포상에 그쳤다면, 올해 대회는 정부의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제도적 지원과 실질적인 창업 혜택을 융합했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지닙니다. 기술적 구현 가능성과 시장성을 갖춘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도록 생태계의 기초 체력을 다지겠다는 취지입니다.

AI 예측과 초개인화, 기술 활용 역량이 핵심 평가 요소

이번 대회의 주제는 ‘AI 대도약의 시대, 내일의 유니콘 창업을 꿈꾸는 우리!’로 설정되었습니다. 주제에 걸맞게 평가의 초점 역시 단순한 사업 기획을 넘어 인공지능 등 고도화된 첨단 기술을 얼마나 깊이 있게 이해하고 활용했는지에 맞춰져 있습니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AI를 활용한 예측 모델 구축 데이터 기반의 정밀 진단 시스템 설계 사용자의 성향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초개인화 기술 적용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창업 전략 수립 등이 포함됩니다. 청소년들이 최신 기술 흐름을 정확히 인지하고, 이를 통해 실제 시장이나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도전 역량'을 갖추었는지를 집중적으로 검증하겠다는 의도입니다.

예선부터 결선까지, 아이디어를 다듬는 성장 흐름

대회는 5월 19일부터 7월 7일까지 참가 모집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긴 여정에 돌입합니다. 전국 초·중·고교생 및 2007년 이후 출생한 학교 밖 청소년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온라인 창업체험교육 플랫폼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예선 심사를 거쳐 총 50개의 우수 동아리 팀이 선발됩니다. 예선을 통과한 팀들은 결선 무대를 앞두고 전문가들의 집중적인 '창업 멘토링'을 받게 됩니다. 청소년의 시각에서 나온 거친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정교화하는 과정을 거친 뒤,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치러지는 온라인 심사와 10월 29일 동아리관(부스) 운영 심사를 종합해 10월 말 최종 대상(1팀) 및 최우수상(7팀) 등의 시상이 이루어집니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연계를 통한 실질적 창업 지원

이번 대회의 가장 강력한 유인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창업인재 육성 플랫폼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의 긴밀한 연계에 있습니다. 대회 상위 수상 동아리에게는 향후 내년도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도전할 시 우선적인 우대 혜택을 부여하여, 아이디어가 실험실에 머물지 않고 실제 창업 자금 지원과 사업화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동선을 설계했습니다.

더불어 결과와 상관없이 예선에 도전한 모든 팀에게는 도전인증서를 발급하여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창업가 정신 함양을 독려합니다. 정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혁신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양질의 진로 및 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술적 인프라와 아이디어가 결합한 이번 대회를 통해 모바일과 기술 중심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참신한 솔루션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