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um Asset’, 배당·절세 한도까지 계산하는 개인 자산관리 앱

넥스트리뷰 편집부

‘Quantum Asset’은 국내주식·미국주식·연금저축·IRP·ISA·코인 자산을 계좌별로 관리하고 배당과 절세 관련 한도를 계산할 수 있는 자산관리 앱이다. 기록은 이용자 본인의 Google Drive 스프레드시트에 저장되며 별도 회원가입이 필요하지 않다.

Google Play Store 앱 소개 페이지
Google Play Store 앱 소개 페이지.출처: Google Play Store

‘Quantum Asset’은 여러 계좌에 흩어진 자산을 한 화면에서 관리하고 배당 및 절세 관련 정보를 계산할 수 있도록 구성된 개인 자산관리 앱이다. 국내주식, 미국주식, 연금저축, IRP, ISA, 코인을 계좌별로 구분해 볼 수 있으며 총자산 추이와 자산 구성 비중, 오늘 손익과 누적 손익을 확인할 수 있다.

자산과 배당을 함께 관리

종목별 평단가와 실현손익은 이동평균법으로 계산한다. 앱에서 매수·매도·배당을 기록하면 평단가와 실현손익을 다시 계산할 수 있으며, 증권사 잔고와 숫자가 다를 경우 직접 보정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배당 기능에서는 보유 수량과 주당 배당금을 등록하면 월별 예상 배당을 계산한다. 실제 받은 배당을 기록하면 예상 배당에서 차감해 남은 예정 배당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동일 종목을 여러 계좌에 보유한 경우 계좌별로 구분한다. 월 배당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률을 확인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연금·ISA·해외주식 관련 한도 확인

절세 기능에서는 연금저축과 IRP의 세액공제 한도를 계산한다. 연금저축 단독 600만 원과 합산 900만 원 한도를 기준으로 예상 환급액과 남은 한도를 보여준다.

ISA에서는 가입 연차에 따른 납입 한도와 비과세 통산, 만기까지 남은 일수를 확인할 수 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에서는 기본공제 250만 원 중 남은 여유를, 금융소득 종합과세에서는 2,000만 원 기준까지 남은 금액을 계산한다. 앱 설명에 따르면 연금저축·IRP·ISA 계좌의 배당은 금융소득 종합과세 계산에서 제외한다.

Google Drive에 데이터 저장

Quantum Asset은 서버와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용자의 기록은 본인 Google Drive에 생성되는 스프레드시트에 저장되며 앱은 해당 시트를 읽고 쓰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Google 로그인에서는 앱이 만든 파일에 대한 접근 권한만 요청하며, 이용자가 별도로 보유한 다른 문서나 사진에는 접근할 수 없다고 안내한다. 앱을 삭제해도 Google 시트에 저장된 기록은 남으며 컴퓨터에서 직접 열거나 편집할 수도 있다.

주식과 환율은 Google 스프레드시트의 시세 함수를 사용하고, 코인은 업비트 공개 시세를 사용한다. 앱은 시세가 지연될 수 있어 실제 체결가와 다를 수 있다고 안내하며, 투자 권유나 재무·세무 자문이 아닌 기록 및 계산 도구라고 명시하고 있다.

계좌 연동 대신 직접 기록

Quantum Asset은 금융기관 계좌를 자동으로 연동하는 대신 이용자가 직접 기록하는 방식을 택했다. 개발자는 이 구조에서 두 가지 차이가 생긴다고 설명한다.

첫째는 명의 구분이다.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는 본인 인증을 거쳐 정보를 모으는 구조상 본인 명의 계좌를 중심으로 조회된다. Quantum Asset은 기록을 직접 입력하는 방식이어서 장부를 여러 개 만들어 이름을 붙일 수 있으며, 배우자나 자녀 명의 계좌를 별도 장부로 나눠 관리하는 용도를 상정하고 있다.

둘째는 자산 종류다. 증권사 앱은 해당 증권사 계좌의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되고, 가상자산은 거래소 앱에서 따로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Quantum Asset은 국내주식·미국주식·연금저축·IRP·ISA와 코인을 같은 화면에 놓고 계좌별 비중과 전체 합계를 함께 보여준다.

현금·부동산·부채를 더한 순자산

투자 계좌 밖에 있는 자산과 부채를 직접 적어 순자산을 계산하는 기능도 있다. 성격을 현금성·부동산·부채 세 가지로 나누고 그 안에서 종류를 태그로 고르는 방식이다. 현금성에는 예금·적금·입출금·CMA가, 부동산에는 자가와 전세·월세 보증금이, 부채에는 마이너스통장과 신용대출·전세대출·주택담보대출이 들어간다.

금액은 모두 양수로 적고, 더할지 뺄지는 성격이 정한다. 요약 화면에서는 투자자산과 현금성·부동산·부채를 각각 한 줄씩 보여주고, 화면 위쪽 금액은 투자자산과 순자산을 눌러 전환할 수 있다. 부채가 있으면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을 함께 표시한다.

이 기능은 앞서의 직접 기록 방식과 맞물려 있다. 전세보증금이나 주택 시세처럼 계좌 연동으로는 확인되지 않는 항목도 이용자가 적어 넣으면 순자산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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