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플로리다주, ChatGPT 관련 안전성 문제 제기하며 오픈AI·샘 올트먼 제소
넥스트리뷰 편집부
미국 플로리다주 법무장관이 오픈AI와 샘 올트먼 CE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ChatGPT가 연루된 것으로 주장되는 폭력 사건들과 안전성 문제를 다루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법무장관 제임스 우스마이어(James Uthmeier)는 6월 1일 오픈AI(OpenAI)와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Sam Altman)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ChatGPT와 관련된 폭력 사건 및 안전성 문제를 이유로 한 주 정부 차원의 소송으로 소개됐다.
플로리다주 법무장관, 안전성 문제 제기
플로리다주 법무장관 측은 오픈AI가 안전성 우려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으며 AI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고 주장했다.
우스마이어 법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오픈AI와 샘 올트먼이 내부 및 외부의 안전성 경고를 무시했고, 위험한 제품이 수백만 명의 플로리다 주민에게 도달하도록 허용했다”고 밝혔다.
83페이지 분량의 소장에는 ChatGPT에 대한 설명과 운영 방식이 사용자에게 피해를 초래했다는 주장이 포함됐다.
플로리다주 총격 사건 관련 조사 진행
플로리다주 법무장관실은 올해 4월 오픈AI에 대한 형사 조사를 시작한 바 있다.
해당 조사는 지난해 플로리다주립대학교(Florida State University)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ChatGPT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총격범은 사건 이전에 챗봇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총격 사건 피해자 가족은 별도의 민사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오픈AI “ChatGPT는 범죄의 책임 주체 아니다”
오픈AI는 과거 해당 총격 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부인한 바 있다.
오픈AI 대변인은 NBC 뉴스에 “플로리다주립대학교 총격 사건은 비극이지만 ChatGPT는 이 범죄에 책임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과 관련한 오픈AI의 공식 입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유사 소송도 진행 중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ChatGPT와 관련된 다른 소송에도 직면해 있다.
지난해에는 캘리포니아 청소년 아담 레인(Adam Raine)의 부모가 ChatGPT와 자살 관련 대화를 문제 삼아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은 챗봇이 자살 방법에 대한 기술적 정보를 제공했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이 외에도 자살, 스토킹, 살인 사건과 관련해 ChatGPT의 책임을 주장하는 여러 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오픈AI는 최근 공동 창업자였던 일론 머스크가 제기한 소송에서도 법적 절차를 마친 바 있다. 해당 사건에서 배심원단은 소 제기 시점이 늦었다고 판단해 사건을 종결했다.
핵심 팩트 체크
항목 | 내용 |
|---|---|
기관 | 플로리다주 법무장관실 |
피고 | OpenAI, Sam Altman |
소송 제기일 | 2026년 6월 1일 |
법무장관 | James Uthmeier |
조사 개시 | 2026년 4월 |
관련 사건 | 플로리다주립대학교 총격 사건 |
오픈AI 입장 | ChatGPT는 해당 범죄에 책임이 없다고 밝힘 |
소장 분량 | 83페이지 |
